-
3일에 한번 만취해야 버텼다…직장과 창작 이어준 꺽쇠, 술 유료 전용
「 4회. 최고의 80년대 작가 」 1980년대가 내 소설의 전성기였다는 말은 지난 회에서 했다.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인 『사람의 아들』이 무섭게 팔려 나가자 문예지들이 나를
-
김 총리 “큰 꿈 품은 청소년들 롤 모델 돼달라”
1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‘2011년 호암상 시상식’에서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앞줄 왼쪽부터 사회봉사상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곽배희 소장,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
-
미당·황순원문학상, 중앙 신인문학상 시상식
역대 수상자 등 200여 명 참석김혜순 "시의 나라 주민으로 …"구효서 "힘든 세월 주마등처럼" 27일 열린 미당.황순원문학상, 중앙 신인문학상 시상식의 영광의 얼굴들. 중앙 신인
-
'정운영 문고' 서울대에 들어선다
정운찬 서울대 총장(右)이 18일 고 정운영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부인 박양선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. 변선구 기자 저명한 진보성향의 경제학자이자 저널리스트였던 고 정운영 중앙
-
"사상에 얽매이지 않던 소설가 이병주 기리자"
소설가 이병주(1921~92)의 삶과 문학을 기리는 이병주 기념사업회가 발족했다.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구영 전 검찰총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. 문단에선 문학평론가 이어령씨,
-
[권영빈의세상담론] 정부서 넘길 건 과감히 넘겨야 지방분권 성공
이명박 서울시장(中)과 김흥식 장성군수(左)가 권영빈 중앙일보 발행인과 함께 ‘지방행정의 과제와 해법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이번 좌담은 15일 오후 4시30분부터 두
-
쪽빛 하늘 아래 2만 명, 하나 되어 달렸다
2만 명이 넘는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한 중앙서울마라톤은 가족.직장.동호회의 단합과 애정을 표현한 귀한 자리였다. 비가 오고 추울 것이라는 기상 예보와 달리 화창한 날씨에 참가자들
-
[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] "동전만 모아 보내도 북한 어린이에 큰 힘"
▶ 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중앙일보와 월드비전이 주최한 ‘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’ 모금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감자 화분으로 바닥에 그려놓은 한반도 지도를 채우고
-
'6월 항쟁' 역사가 기록한 문건 사료집
"박종철 군이여, 그대는 동포의 아픔을 아파했습니다. 그대는 쫓기는 이웃을 사랑했습니다. … 그러나 우리는 그대의 이 아름다운 육신과 영혼을 저 독재의 손아귀에 빼앗겨 저 천하와
-
경청할 만한 보수의 목소리
나의 삶 나의 현대사 나의 삶 나의 현대사 권영빈 지음 살림 저자가 살아낸 세월이 현대사 자체였다는 자부심, 어쩌면 운명의식 비슷한 복합감정이 제목에서 느껴진다. 언론인으로서
-
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3월 31일
[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차] [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4차] [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] 현대경제연구원 김중웅 원장 개회말씀 안녕하십니까. 회장 김중웅입니다. 2
-
노블레스 오블리주 1+1 자원봉사 서약식
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‘노블레스 오블리주 1+1 자원봉사 서약식’ 참석자들이 자원봉사의 생활화에 앞장설 것을 서약하고 있다. 박종근 기자 노블레스 오블리주
-
백남준 예술혼의 귀환
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(1932~2006)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백남준 아트센터(관장 이영철)가 8일 문을 열었다. 백 선생은 생전에 이 아트센터에 ‘백남준이 오래 사는
-
[권영빈 칼럼] 개혁 파시즘
"1999년 당시 홍석현 사장이 검찰에 구속됐을 때 기자들이 검찰청사 앞에서 '홍사장 힘내세요!' 라고 외쳤다. 기자들의 뜻은 '정권이 어떤 타협을 제의해도 굴하지 말라' 는 것이
-
[포토사오정]홍준표와 이재오 보수통합 위해 손잡았다…국민통합연대 출범
국민통합연대 창립대회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. 이날 이재오 국민통합연대 창립준비위원장(왼쪽)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악수하고 있다. 김경록 기자 보
-
세상을 밝히는 자랑스러운 얼굴들
2006년 호암상 시상식이 끝난 뒤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. 앞줄쪽부터 예술상 수상자 박완서씨 모녀,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, 한명숙 국무총리, 이건희 삼성 회장
-
[권영빈칼럼] 털 것은 털자, 그러나
올 한해 우리 사회를 혼란과 미궁으로 빠뜨린 두개의 중대사건이 언론장악음모 의혹과 옷 로비 의혹이었다. 옷 의혹은 국정조사와 특검수사를 거쳐 대체적 전모가 밝혀지고 있다. 그러나
-
박종철 고문치사, 한 줄 팩트가 바꾼 대한민국 30년
17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중앙일보사에서 열린 『특종 1987』 출간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. 왼쪽부터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, 중앙일보 송필호 부회장·권영빈 전 사장
-
"문화가 밥 먹여준다"던 논객…권영빈 전 중앙일보 사장 별세
22일 별세한 권영빈 전 중앙일보 사장. [중앙포토] 한국 사회의 지성이자 논객이었고 문화예술 진흥에 힘썼던 권영빈 전 중앙일보 사장이 22일 오후 5시 지병으로 별세했다.
-
김영작 국민대 명예교수 일 훈장 '욱일중수장' 받아
김영작 국민대 명예교수(사진)가 한국에서의 일본 연구 진흥과 한.일 상호이해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14일 일본 정부로부터 '욱일중수장(旭日中綬章)'을 받았다. 이날 주한 일본대사
-
다니엘 헤니 입던 니트 치열한 입찰 경쟁
서울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일제히 열린 이날 행사는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 등 눈길을 끄는 장면들도 많았다. 장터에 나온 시민들은 추억거리를 놓치지 않으려 사진기 셔터에서 손을
-
미당을 기리며 … 질마재는 시에 취했다
고 서정주 시인스승은 갔어도 시의 향기는 영원하리-. 미당 서정주 시인의 제자들이 3일 오후 전북 고창군 미당시문학관 앞에 전시된 국화꽃을 바라보며 가을 시정에 빠져들었다. 고창=
-
노블레스 오블리주 1+1 자원봉사 서약자 전체 명단
(가나다 순) 강두희 연세대의과대학 명예교수 강보향 월간우먼라이프 편집장 강성종 국회의원 강송구 GS칼텍스㈜ 상무 강영훈 전 국무총리 강지원 변호사 강창오 포스코 사장 강창일 국회
-
다시 '글밭'에 앉아 미소 짓다
▶ 소설가 김승옥씨의 산문집 출간 축하모임에서 김씨와 문우들이 건배하고 있다. 왼쪽부터 문학평론가 곽광수씨, 시인 최하림씨, 김씨와 부인 백혜욱씨. [안성식 기자] 지난해 2월 뇌